동네 이태리식당인 듯한데 그래도 꽤 괜찮네요. 음식들 맛이 좋아요. 비주얼도 괜찮고요. 다만... 판매하는 포도주는 딱 한 종류인데, 좀 별로였습니다. 다른 것으로 교체하시거나 아니면 몇 종류를 더 가져다 두시면 어떨까 싶네요.
박수근 화백의 일생과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너무 먼 곳에 있어 찾아오기 쉽지 않아 벼르다 벼르다 방문했는데 정말 찾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백의 묘까지 이어지는 산길도 참 예쁘니 빼먹지 말고 가보세요.
찌개류와 분식을 파는 곳인데 분위기는 예전 경양식집 분위기죠. 그 부조화와 드문드문 앉아 식사를 하는 장병들의 모습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방 지역 시골 식당의 그런 분위기죠. 재미있는 분위기예요. 참. 주인께서 무지 친절하십니다 :)
꼭 가보고 싶었던 아주 궁금한 곳이었지요. 우선 가는 오솔길이 마음에 듭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보면 물소리 바람소리가 참 좋으네요. 문학관에서는 이외수 작가님의 문학 세계를 꼼꼼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
이 식당에 오기 전에는 막국수와 닭갈비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인 줄 몰랐습니다!!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하지만 그런만큼 손님도 많으니 서두르지 않으면 자리를 못 잡을 수도 있습니다. 서두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