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Kyung Sung: 지난 12년 동안 잊지 않고 찾는 집입니다. 주인할머니와 이모할머니 두 분께서 끓여내시는 도가니탕 맛이 좋아서요. 오래간만에 찾아도, 얼굴 잊지 않으시고 그간 왜 그리 안 보였냐며, 다시 찾아와서 반갑다 하시는 할머니의 마음은 도가니탕보다도 더 따뜻합니다.
Won-Kyung Sung: 음.. 한 가지 사실은 덫붙여야겠어요. 3주 전에 들려서 동료들과 정말 맛있게 먹었었어요. 그런데 그날 저녁부터 저를 포함해서 배앓이를 한 동료들이 몇 명 있었어요. 심하지는 않아 다행이었지요. 위생에 좀 더 신경을 써주시면 더욱 좋은 식당이 될 거 같아요. 부탁드립니다.
Won-Kyung Sung: 매장이 꽤 정갈하네요. 국수집인데 메뉴들이 특이해요. 가격도 저렴하고. 전 만두국수를 먹었는데, 다른 분이 남긴 팁을 보니 순두부국수를 선택해도 괜찮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고민하다가, 만두를 좋아해서 만두국수를 주문했거든요. 하지만 만두국수도 참 괜찮다고 덫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