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Kyung Sung: 몇 해 전 읽었던 "숲과 상상력"이란 책에서 처음 만난 후 꼭 찾고 싶었던 남원 행정마을 서어나무숲입니다. 기대보다는 아기자기한 규모이지만 하늘로 솟은 나무의 기개는 키만큼이나 높습니다 . 논밭 가운데 있고, 좁고 긴 농로를 지나면 서어나무숲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만 근처 농협창고 앞에 주차를 하고 걷는 것도 좋습니다.
Won-Kyung Sung: 국내 디지털 아트 기업인 D'STRICT가 개관한 디지털 아트센터입니다. 프랑스 Culturespaces의 L'Atelier des Lumières나 Carrières de Lumières를 보고 부러웠는데,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합니다. 실내에는 거울이 많으니 관람 중에 부디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제주와 강릉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