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hye Hwang

"치즈김밥이 너무 맛있다. 사실 모든 김밥이 맛있고 저렴하다. 치즈김밥은 2천원. 돈까스는 기름 튀김같아 별로고 쫄면도 다른 분식집에 비해 아주 얇게 채선 양배추를 듬뿍 넣어줘 맛이 좋다."

"소갈비가 너무 맛있다. 1인분에 13000원 정도였던 듯. 화로가 구워지는 시간이 늦어 조금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밥을 그때 그때 뚝배기에 짓기 때문에 빨리 주문해야 한다. 그래서 밥맛이 좋다."

"명란바게트는 갓 나온것을 사면 아주 좋다. 야끼소바 빵이 맛있고 식사시엔 명란 파스타가 맛이 있다. 빵 바구니 시키면 그때 그때 따라 종류별로 갖춰 나오고(이게 또 엄청 맛있다) 리필도 가능하다."

"친절과는 좀 거리가 있다. 양꼬치보다 주로 전골을 먹으러 간다. 향신료의 맛이 딱 맛있게 배어있다. 희안하게 여기 짜장면이 맛이 좋다."

"곤드레밥은 앞에 나오는 대패삼겹같은 고기가 너무 별로지만 정말 다양한 쌈채소와 반찬을 먹을 수 있다. 멜젓과 함께 장도 3종류가 나온다. 버섯불고기는 달큰하고 양이 푸짐하다. 사장님이 친절하심."

"비싸다. 가격이 더 올랐기 때문에 더 비싸다. 벽면 크게 다양한 그림의 쌈채소 포스터가 붙어 있는데, 정말 다양한 채소를 먹을 수 있다. 개인 전골에 화로를 둔다. 직원분들이 직접 손질하고 기름도 중간중간 걷어내 주신다. 빠짐없이 다 먹으면 딱 적당히 배부르다. 마지막에 만들어주시는 호박죽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