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은 더 차가워졌네. 빵냄새 가득하던 기차역 앞 미고도, 하교하면 친구들 사랑방이었던 긴 테이블의 커피숍도, 해질녘 6층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예뻤던 '아프리카'도, 두근두근 기차가 지나가길 기다렸던 이화교도. 이제 없다."
"구시가지에서 터키음반 사려면 술탄아흐멧 트램정류장 바로 뒷편(공원 맞은편) '하렘'이라는 가게 추천! 공항 가느라 시간이 촉박했는데 빠른노래로 여자2,남자2 추천해달라 했더니 거침없이 척척 찝어줘서 만족스러웠음 +_+ 아저씨 자신감 믿어요 한국 가서 들어보고 구리면 컴플레인 체크인 남기겠음 ㅋㅋㅋㅋ #이스탄불"
"마지막날은 좋은 데서 푹 쉬려고 예약했는데 현지투어가 늦게 끝나서 좀 낭비했나 생각했고, 언니는 첫날부터 면세품을 모두 잃어버려서 속이 많이 상했었다. 그런데 테라스와 거실, 화장실 2개가 딸린, 이 호텔에서 제일 고급인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받았다. 소리지르고, 구르고, 단순하게 신난 우리. 인생사 새옹지마."
"싸장님 부부가 촹 친절하세요! 언제나 변함 없으심 쿄쿄"
"친절친절하신 의사쌤! 저도 2년째 다녀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