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Mimine 떡볶이를 맛보기 위해 1시간 줄서서 먹었던 기억. 신도림 디큐브로 이사가곤 새우튀김 대신 김말이로 바뀌고 분위기도 Takeout 분위기라 좀 그랬지만. 홍대에 재오픈한 요기는 확장 오픈해서 넓고 쾌적해졌지. 게다가 바삭바삭 새우 튀김도 되돌아와 넘 기쁨! ^_^ 넓으나 기다리는 시간은 여전. 그치만 맛있어서 모두 용서.
달콤한 떡볶이를 즐기는 분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조폭 떡볶이. 예전 트럭 시절부터 카리스마 강렬하던 주인 아저씨, 절대 침묵으로 일관하셨지만 예리하던 기억력 잊을수 없었어요 ㅋㅋ 지금은 터도 잡고 시스템화 되어있지만, 떡볶이 맛은 여전히 최고! 올디스벗구디스 :)
통인시장 초입에 "원조 할머니 떡볶이"와 이 곳 "옛날 떡볶이" 두집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옛날"이 좀 더 맛있다. 서로 원조라고 하지만 좀 더 친절하고 서비스 좋는곳을 선호할 수 밖에! 먹을땐 그냥 그랬다가 가끔씩 생각나는 묘한 마력의 기름 매운 떡볶이 짱!
특별한건 없지만, 이상하게도 신당동 떡볶이보다 난 요기 먹쉬돈나 맛있다. 예전처럼 엄청난 줄행랑이 필요없고 (주변에 죠스도 국대도 다 생겼어서?) 체인점 되어 압구정에서도 맛볼 수 있지만, 요기 본점이 가장 맛있는 듯. 해물 치즈 범벅 떡볶이 너무 좋아. 떡볶이 다 먹고 밥 비빌때 치즈 추가하면 더 고소하고 굳굳! :)
예전 종로2-3가 사이 길거리에 있을때가 백배 더 맛있었는데, YBM 본사 뒷쪽으로 이사하고 점포로 들어가면서 즉석떡볶이로 변신해선 그닥 특색없는 떡볶이집으로 변신. 조금 아쉽긴 하지만, 단품으로 시키면 더 맛나요 :)
주문한지 5분지나서 다시 주문받으러오구 불친절하네요. 특히 9시넘어서는 오지마세요. 차가운 떡복이 가져다주고 식었다고 하면 끝날때가 다되서 어쩔수없다며 전자레인지에 대펴서 주네요.
메뉴는 세 가지. 떡볶이, 오뎅, 순대. 보통 해지기 전에 순대는 끝. 떡볶이를 먹으려면 보통은 한참 줄을 서야 합니다. 순서를 어기면 아저씨가 싫어 하세요, ㅎㅎ 순서를 잘 기억해 줄을 서고 미리 주문할 내용을 정해둬야 함. 떡볶이 포장을 안 하더라도 그냥 집어 먹으면 안 돼요. 하지만 오뎅은 순서 없이 그냥 먹어도 상관없어요.
또보겠지? 맛있으니까! 가게 네이밍 만큼 중독성 짱인 2013년 선정(내 기준) 최고의 떡볶이 집! 저염식 & 구운오뎅이 독특한. 맵지만 깔끔한 맛! 귀여운 캐릭터 인테리어도, 비쥐엠의 인디락도, 갈릭버터감자도, 훌륭한 마무리 치즈 볶음밥까지. 진짜 또보겠지요 :)
다섯종의 즉석떡볶이, 사리 추가, 튀김만 주문 가능. 식사시간에는 떡볶이 사람수만큼 주문 필수. 밀떡이라 질기고 고춧가루 양념에 맵고 국물 많은 그타일. 튀김은 떡볶이에 믹스해주지 않으세요. 기름이 깨끗하고 튀김이 바삭하고 맛있어요! 나는 머리까지 바삭튀긴 새우튀김 매니아. 테이블 수는 매우 적답니다.
깔끔함+매움+시원함, 요 3가지 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신기한 즉석 떡볶이집! 라면보다 쫄면 사리 추천. 구여운 고양이들로 도배된 쾌적한 까페 분위기. 양도 좀 많고 먹다보면 무지 매운데 또 생각나요~~~~ 단골예감! ^^
(구)민들레 떡볶이. 깔끔하게 맛있는 즉떡집. 돈까스 떡볶이엔 돈까스와 숙주나물이 더 포함. 즉떡엔 해물 치즈 부대 오뎅 중 택1, 사리론 라면 쫄면 우동 중 택1, 요렇게 선택하고 2인 이상만 주문가능. 애플하우스 보다 2배는 더 크고 매운 무침만두도 있어요. "고릴라" 바로 옆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