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이 브금으로 깔리는 좋은 가게. 주전부리로는 파니니나 스프, 또띠아 정도가 괜찮다. 주종은 바. 백바의 구색도 갖추어 보기엔 나쁘지 않다. 저녁엔 아직 안와봐서 판단은 보류"
"음식이 부대끼지 않는다. 무 msg라고 하는데, 최소한 과다하지 않다. 진짜 없는지는 노코멘트. 간이 적당하고 먹기에 편안하다. 화려하지 않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다. 가성비 훌륭. 가격도 팔천원대. 점심 저녁 가능, 주류구비."
"바 (다찌) 자리가 6석 정도. 바 자리중 2자리는 구석이라 아늑하다. 커플에게 추천. 메뉴는 지라시 스시 등 식사류는 3만원. 가성비는 별 3개 반. 하지만 다른데랑 비교하면 여전히 쓰만함. 단, 장어는 최근 퀄리티가 떨어졌다. 치라시 스시가 그중 괜찮고 회정식도 쓸 만. 뭘 시켜도 전채와 후식은 줌."
"인테리어에 신경을 굉장히 쓴 레스토랑. 이탈리안인지 프렌치인지는 잘 모르겠다; 목요일 6시에 손님이 한 사람도 없어서 조용한 가운데 쉐프; 인듯한 젊은이 넷이 손을 놀리며 요리를 준비한다. 여자들에게 꽤 어필 할 듯. 맛은 인테리어에 뒤지지 않는다. 글라스 와인도 나쁘지 않다. 더운날씨에 레드와인을 살짝 차갑게 하는 서비스는 무척이나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