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Kyung Sung: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진료(09:00~16:30)를 합니다. 주차를 B2 안과 전용 주차 구역에 주차하면 안과로 직접 연결되는 통로가 있습니다. 진료 대기를 안내하는 직원들 모두 무척 친절하며 굉장한 미인들이십니다. 그래서 마치 성형외과에 온 듯합니다 :)
Won-Kyung Sung: 정말 아름다운 길입니다. 물 따라 즐비한 나무와 숲이 장관인데, 우리 조상님이신 성이성 부사께서 17세기에 조림을 하셨다네요. 경북 봉화 출신으로 남원 부사도 역임하였으며 춘향전의 이몽룡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하셨답니다. 관방제림의 끝자락엔 메타세콰이어길과 메타프로방스가 있습니다.
Won-Kyung Sung: 관방제림에서 메타세콰이어길로 가는 도중에 만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양곡창고로 쓰이다 버려진 남송창고가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답니다. 대나무로 만든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데 매주 토요일 16:00시와 일요일 16:30에 20분 간 정기연주회가 열리니 꼭 들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대숲이 보이는 창가에 앉아 커피 한 잔하며 음악을 듣는 것도 좋습니다.
Won-Kyung Sung: 다랭이마을 가는 꼬불꼬불 해안도로가 우선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가보면 알겠지만 마을 곳곳에 달려있는 간판들에는 여유와 재치가 넘칩니다. 그런 마을에서 여유를 부리며 오래오래 머물고 싶어집니다. 해안가에는 남해지겟길이 있어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는 게 운치 있습니다.
Won-Kyung Sung: 400여년 전에 만들어진 방조림이라는데 다양한 나무들이 빽빽히 들어서서 마치 원시림 같습니다. 산책로에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걷기에 편안합니다. 바로 옆이 바다라 걷는 기분이 좋습니다 :) 바로 옆 바다는 몽돌이 가득한 물건해수욕장입니다.
Won-Kyung Sung: 지중해식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감바스 세트와 샐러드 피자가 일품입니다. 하와이 코나브루잉 맥주를 곁들이면 더욱 좋습니다! :) 식당의 마당이 매우 넓습니다. 구석구석에 마련된 포토존들에서 예쁜 사진도 찍고 부드러운 해풍을 맞으며 커피를 한 잔 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마당은 해변으로 이어지니 해변도 꼭 가볼 것을 추천합니다.
Won-Kyung Sung: 하동에서 산길을 넘어 남해안으로 가는 중이라면 잠시 길을 멈추고 작가 이병주님의 문학 정신을 만나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한적하고 단아해서 좋습니다. 그런데 언뜻 보기에, 문학관의 외양이 건축가 김수근님의 옛 부여국립박물관과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Won-Kyung Sung: 지금은 폐역이라 기차를 탈 수 없습니다. 대신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지요. 역사의 일부분은 전시 공간인 북천역 갤러리입니다.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이런 문화 공간을 마련한 것은 정말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폐차된 기차로 만든 예쁜 기차카페도 있으니 차 한 잔 하며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Won-Kyung Sung: 대치터널이 만들어지기 이전에 칠갑산을 가려면 거쳐야 했던 옛길입니다. 1차로 좁은 길이지만 나무가 울창해서 숲터널 같습니다. 게다가 길 양측엔 군데군데 벤치들과 정자들이 있어서 길을 걷다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나무와 꽃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