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Kyung Sung: 을밀대냉면은 언제나 맛있군요. 사람에 따라 육수가 너무 심심하다고 하기도 하는데... 꾸미지 않은 맛이라 저는 좋습니다. 그런데 오래간만에 찾아서인지 몰라도, 면의 맛이 살짝 바뀐 듯합니다. 마치 누룽지의 고소함과 식감이 더 해진 것만 같은데... 이것도 좋네요 :) 아! 빈대떡, 잊으면 안 됩니다.
Won-Kyung Sung: 라벤더밭 사진으로 유명한 남부 프랑스의 그라스(Gras)가 부럽지 않습니다. 넓다란 라벤더밭의 넘치는 보라에 넋을 잃습니다. 호밀밭도 인상적이니 꼭 걸어보길 추천합니다. 다만 6월이 지나면 라벤더가 시드나 봅니다. 라벤더 개화시기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Won-Kyung Sung: 역사책에서 배웠던 반구대 암각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시설은 매우 잘 꾸며졌으며 암각화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참고로, 박물관 앞 다리를 건너 조금만 더 걸어가면 실물 암각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주변 경치도 좋으니 꼭 가볼 것을 권합니다.
Won-Kyung Sung: 울산의 명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끝없는 십리대숲은 교토의 유명한 아라시야마 대숲보다 더 좋은 듯합니다. 다만 찾는 사람이 많다 보니 다소 부산스럽긴 합니다. 그래도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참고로, 걸어서만 들어갈 수 있으며 자전거 등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